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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10207Me/Diary 2021. 2. 7. 15:26
01. 처음처음으로 일기를 공개로 올려본다.티스토리를 시작한 이후에 일기를 낮에 쓴 것도 처음이다. 02. PT저번주부터 헬스장에 PT를 등록하고 운동을 시작했다.극단적 효율충이라 하루에 샤워를 두번하는 것이 싫기도 하고 저녁엔 분명 퇴근하면 기력이 없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눈 뜨자마자 바로 운동을 갈 수 있도록 아침시간에 수업을 잡아두고 출근 전에 운동을 하기로 했다.작년 여름 러닝을 그만둔 이후로는 그 어떤 운동도 하지 않은 데다가 한달 좀 넘게 재택을 하다보니 근육이 다 없어져서 그런지 수업을 받으며 '어라, 이게 왜 안되지?' 싶은 동작이 많았다.이사 전에 다니던 필라테스 센터에서 처음 수업을 들었을 때도 비슷한 기분이었던 것 같은데 원상복귀한 느낌이라 절망적이다ㅋㅋㅋ큐ㅠㅠ수업을 몇 번 받으면서..